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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이 먼저, 섹스가 먼저? 섹스의 오해와 진실
작성자 콘돔쇼핑 (ip:)
  • 작성일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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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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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의 오해와 진실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에서 가장 듣고 싶은 소중한 말은 아마도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토록 받고 싶고 듣고도 싶은 사랑의 의미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기에 헤어지고, 증오하고, 심지어는 돌이킬수 없는 살인까지 저리르고 말죠.




사랑, 무엇일까? 사랑의 본질은 뭘까?


 

우리말 사전에 보면 ‘사랑’은 ‘생각하다’에 어원을 둔 말로,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거나 즐기는 마음. 남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의 뜻을 가집니다.

한편 영어사전에는 ‘열정’, ‘애정’, ‘호감’, ‘배려함’을 통합적으로 사랑으로 정의하죠.

우리말 사전에는 타인을 배려하는 인간관계를 강조하는 반면, 서구에서는 열정과 애정과 친밀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화에 따라 사랑의 의미도 다르게 강조되는 것입니다.


사랑에 대한 의미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이는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친밀감과 애정을 강조합니다.

어떤 이는 상대에 대한 충성심과 책임감을 강조하죠.

또 어떤 이는 성적이고 육체적인 즐거움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사랑은 긍정적이고 다정하고 서로를 수용하는 관계를 의미하는 쪽으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죠.





그러면 사랑과 성은 어떤 관계일까?


 

남녀가 서로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달리하면, 남녀의 사랑은 성적 요소와 관계적 요소가 공존한다는 얘기죠.

그래서 성이냐 아니면 관계냐, 어느 것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남녀의 사이는 건강할 수도, 불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성적인 만족을 위해 관계를 이용하거나, 관계를 섹스 추구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이때는 성적인 만족을 충족하면 관계를 단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사랑한다”면서 접근하고 “사랑한다”면서 헤어지겠지만 말이죠.

이런 관계는 젊은 연인 사이에 자주 발생하는데, “사랑한다”며 섹스를 하지만, 섹스라는 목적이 이뤄진 뒤에는 관심과 애정이 사라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뜻에서 성매매는 사랑도 아니고 진정한 의미의 성도 아닙니다.

성매매는 돈을 주고 상대의 육체를 이용해 자위를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죠.

‘관계’와 ‘섹스’는 이렇듯 늘 함께 가야 합니다.


관계를 유지하거나 강화하기 위해 성을 활용하면, 성도 즐기고 친밀감도 늘어납니다.

처음부터 성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상대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정서적 연결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성관계가 맺어질 때 가능합니다.

관계라는 맥락에서 성을 즐길 때 인간적 친밀감과 성적 만족이 조화를 이룹니다.


 


문제는, 성과 관계에 대한 남녀간의 인식 차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흔히들 남성은 “섹스를 안 하면 사랑도 없다(No sex, no love)”고 하는 반면,

여성은 “사랑이 없으면 섹스도 없다(No love, no sex)”고 강조합니다.

이 구호를 피상적으로만 보면 마치 남성은 섹스를 밝히고 여성은 애정을 중시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남성은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상대방과 섹스하기를 원하는 과정에서 친밀감을 추구하고,

여성은 남성에게 매력과 친밀감을 느끼는 맥락에서 섹스를 추구한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남성이나 여성 모두가 원하는 바는, 상대의 성과 인격을 포함한 전인적인 사랑을 원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남성은 섹스에만 몰입하는 ‘섹스 머신’으로 오해받을 여지가 충분하고,

여성은 본질적으로 성을 초월한 존재이므로 섹스를 추구하는 여성은 ‘이상한’ 여성으로 낙인찍힐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단지 남성은 성적인 매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랑에 접근하고, 여성은 상대와의 안정된 친밀감을 통해 사랑을 추구한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성은 관계 안에서 그 관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통로일 때 비로소 건강하고 오래 지속되며 성숙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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